한국연극평론가 협회에서 2015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 3를 선정하였습니다

국립극단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각색 연출 고선웅)

크리에이티브 바키와 두산아트센터의 '비포 애프터' (작 구성 연출 이경성)

상상만발극장의 '믿음의 기원2: 후쿠시마의 바람' (작 연출 박해성)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매년 올해의 작품을 선정하지만

'올해의 연극'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보고있으면 늘 안타깝습니다

짧은 공연기간과 한정된 티켓수로 만나지 못한 아쉬움

다시 관람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메마른 기대감

좋은 공연을 찾아보지 않았던 게으름에 대한 자책까지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생깁니다

내년에는 사람들과 좋은 공연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좋은 공연을 더 오래 편하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올해의 연극은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