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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밥상머리]당신은 흙수저인가? 금수저인가? 청년세대의 현실을 담은, 마음에 콕콕박히는 연극<밥상머리>
작성자정주현98작성일2017-07-19
조회122HOPE 2

2017.07.17.월.8pm 연극 <밥상머리>



일주일을 맞이하는 월요일! 연극 <밥상머리>를 보러 갔습니다..! 대학로에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친구랑 어슬렁어슬렁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극장 앞에 매표소가 있는데 표는 극장에 올라가서 표 받으시면 됩니다! 포스터 딱 보고 취향저격당했습니다ㅎ







극장은 3층에 위치한 소극장 혜화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3층올라가면 바로 앞에서 표 받을 수 있고 왼쪽에 바로 극장 들어가는 문있습니다!

저는 시작 15분 남겨두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서 계시더라구요! 청소년서부터 해서 50~60대 분들까지 생각 보다 많이 와 계셨습니다..! 제가 늦게 왔나해서 쭈글쭈글 들어갔는데 뒤에 또 들어오시더라구요ㅎㅎㅎ

진짜 필요한 소품만을 가지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소품만으로 말고 오로지 연극으로만 승부를 볼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극 <밥상머리>는 정우찬(남/30세,보험회사 영업직 사원), 강정수(남/30세,정형외과 전공의 1년차), 전태식(남/30세,현재무직), 종업원(여/28세,본명 조말숙) 이 등장인물입니다.

'밥상머리' 줄거리는 고등학교 동창 기석의 결혼을 앞두고 오랜만에 만난 정수,우찬, 태식이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하지만 오랜 친구 사이가 전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정수는 몇년간 고시에 매달리다가 포기하여 보험회사 영업직 사원이 된 우찬을 비웃고, 우찬은 정수의 태도에 불쾌해 합니다. 태식은 그런 우찬과 정수사이에서 둘의 갈등을 풀려고 하지만 빗나가기만 하고 세 친구들의 사이에 숨겨져있던 감정들이 폭발하고 맙니다.

그렇게 셋의 사이는 엇갈려져 가는 내용 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ㅎ)






장소는 딱 한식 레스토랑 방안에서만 이루어지는 이야기 였는데 굉장히 역동적이고 기승전결이 뚜렷하게 다가왔습니다.

우찬은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사법고시공부를 해왔지만 계속되는 낙방으로 포기하고 보험회사 사원이 되고 그로인해 피해의식이 높아지고 자존심이 강해진 상태였고, 정수는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식은 아버지의 사업이 잘되면서 가정 환경이 급격하게 유복해져서 매일 돈을 벌지 않아도 쓰면서 사는 돈많은 역할 입니다. 저는 우찬이 제일 안쓰럽기도 하며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등장인물만 보더라도 청년세대의 현실이 느껴졌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같은 곳에서 같이 공부하며 같이 점심 먹으며 지냈었는데, 이제 성인이 되고 나서는 각자 다른 곳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고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셋이 모여도 부딪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각자 힘든 삶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 했습니다.


'밥상머리'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지요.

셋은 고등학교때 이야기를 하며 추억을 회상할 때는 행복해 하지만 자신의 현실을 이야기 할 때면 한숨을 쉬고 싸우기 까지 합니다. 태식은 우찬이와 정수의 갈등을 풀기위해서 노력하지만 마지막에는 태식까지 숨겨놨던 감정을 폭팔하고 맙니다.

태식은 고등학교 때 셋이서 밥먹었던 그 때를 생각하면서 밥 먹을 때만 이라도 다시 셋이 행복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했다고 말합니다.

이 대사를 들으면서 연극 제목이 왜 '밥상머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30세 즈음이 된다면 현실에 타협하며 살고, 친구와 만나도 행복했던 그 때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꼭 이렇게 될 것 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종업원이 나와서 종업원의 지친 모습을 잘 보여 준 것 같아서 마음이 찡했습니다.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요즘 시대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연극은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어두운 내용도 아니고 가장 현실적인 연극 이었던 것 같습니다.(웃긴 장면도 많이 나온답니다ㅎㅎ)


친구와 함께 보러 갔는데 저와 친구 모두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됬던 연극 이었던 것 같습니다.


포토 타임 때 친구가 사진안찍는 다고 해서 혼자 찍으러 나갔는데 배우분들이 제 옆에 앉아 주시더라구요..완전 다 착하시고 감사했습니다ㅠㅡㅠ!



이번 연극으로 극단'99도'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연극, 좋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극 <밥상머리>화이팅!! 극단 <99도>화이팅!!


‘ 플티 리뷰단 정주현이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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