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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판매마감]
조회수 2448
- 공연명
- 달맞이
- 공연지기
- 예술공동체 단디1
- 가격
-
기본가 자유석 20,000원
- 기간
- 16-04-19 ~ 16-04-20
- 장르
- 연극
-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관람시간
- 80분
- 문의번호
- 010-4125-1937 박근화 / 010-4780-9109 신지원
-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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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프
-
기획의도_
2014년 4월 16일,
꽃 같은 아이들과 사람들을 싣고 제주도를 향해 가던 배 ‘세월호’가 바다 깊은 곳으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TV채널과 신문에서는 쉴 새 없이 배가 가라앉는 순간들을 내보냈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우리는 발을 동동 거리며 그저 바라볼 뿐 이였습니다.
정치인들은 앞 다투어 현장으로 가 유가족들에게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남발했고, 민심 얻기에 힘을 쏟았습니다.
그렇게 배는 더 이상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깊이 가라앉았고 정치인들은 여의도로, 우리는 우리의 따뜻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유가족을 감싸던 사람들이 차츰 그들을 귀찮아하기 시작했고, 실체 없이 떠도는 소문에 그들을 미워하기까지 했습니다.
유가족은 광화문 광장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제대로 밝혀달라 요구하는데, 몇몇 사람들이 몰려가 그 앞에서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웃고 떠들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이 너희들 것이냐며 욕하고 나라를 시끄럽게 한다고 눈을 흘겼습니다.
사람 좋은 미소로 유가족과 사진을 찍던 정치인들은 이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듯 투명인간 취급하기를 1년.
급기야 2015년 4월, 정부는 노란 리본을 단 사람들에게 캡사이신을 섞은 물대포를 뿌리기 시작했고 유가족들을 길바닥 한 구석에 몰아넣고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또 1년이 흘렀습니다. 아무 것도 달라진 건 없습니다.
배는 여전히 침묵한 채 바다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고, 꽃 같던 아이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달라진 건 단 하나, 우리들 뿐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우리’의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어떠한 이익을 위해서, 때로는 공동의 질서라는 명목 하에, 아니면 아무 것도 몰라서 피해자에게 가하는 인권유린과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는 부조리한 프레임을 담아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피해자도 ‘우리’이고, 가해자도 ‘우리’임을 직시하고 그 모습 그대로 적나라하게 담아낼 것입니다.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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