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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 거기 있던 말들 [창작산재 - 올해의 레파토리] [판매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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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5-
- 누구나 경험해봤을 이별의 과정을 아주 덤덤하게 바라보는 시간이었어요.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지는 가을에. 낙엽이 떨어진 공원의 벤치가 배경이라 두 사람이 나누는 말들이 더 무게감있게 다가왔어요. 막 무겁거나 그런 것보다. 같은 말에도 다른 의미, 다른 감정을 느끼면서 이별을 준비하는구나. 그런 점에서 공감이 많이 가는 극입니다. 같은 공간, 같은 말을 해도 다른 감정을 느끼게되는 과정을 통해 사랑과 이별을 넘어 진정한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도도짱 ⭐⭐⭐⭐
- 2021-11-01 16:50:21
-
- 이별을 경험해 봤던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연극입니다.... 이별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 권태와 지나친 익숙함이 거듭되다 보면 정말 사소한 일 하나로도 이별은 결정됩니다.. 군 입대와 유학이라는 피치 못할 사정에서의 이별은 그들에게 큰 난관은 아니었겠지만 마지막 이별은 그들이 과연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객에게 판단을 맡깁니다.... 조금은 답답하지만 또한 확실하게 공감이 가는 극.... 누구나 이런 식의 이별을 경험해 봤을 것이고 저의 지난 연애사 또한 오버랩 되는 공연이었습니다..
- 바이오킹 ⭐⭐⭐⭐⭐
- 2021-10-31 2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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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을 앞둔 연인이 있습니다. 무심히 바닥에 떨어진낙엽은 쓸쓸한 이별의 애처로움을 더하는듯 합니다. 여자의 집 앞까지 마지막으로 바래다주는 남자, 익숙한듯 벤치에 앉아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여자. 세 번째 맞는 이별. 시간은 흘러 세월을 함께 한 그 둘의 사랑은 숙성되지 못했나 봅니다. 이들의 사랑은 미완으로, 더 이상의 기약도 없이 지난 날의 추억을 삼키며 둘만의 시간 속에 흩어지려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원인을 어디에서 찾든 이별은 가슴이 아리고 슬픕니다. 운명같은 첫만남의 순간부터 쓰라린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후회와 아픔은 원치 않은 사랑의 부산불로 기억 속에 짙게 드리워집니다. 곁을 나누며 사랑의 시간을 함께 하고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 갔던 두 남녀는 어디서부터 어긋났을까요? 입을 쉽게 떼지 못하는 남자, 무엇이 되었든 말로 표현해 주기를 바라는 여자. 함께 있는 순간에도 여자가 품은 마음과 생각에 대한 궁금증으로 섣부른 말과 표현보다 침묵을 선택한 남자, 그런 무관심해 보이는 남자의 답답함에 남모를 속앓이를 하는 여자.
- 삶은연극 ⭐⭐⭐⭐⭐
- 2021-10-31 19: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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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백의 미 사랑과 이별, 남자와 여자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발전시키기 보다는 연인 관계가 깨지기가 두려워 이별의 말을 못한건 아닐까요.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여자는 남자에게 대답을 요구한다. 남자는 정답이 이미 정해져있는 답에 그 스스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답을 해보았자 변하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나와 너가 미래를 확정지지 않은 불안정한 상황에서 서로의 미래의 꿈을 가로막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라고 그들 스스로 알고 있다.
- 태화니 ⭐⭐⭐
- 2021-10-31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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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위, 벤치하나 가로등 하나.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네모난 낙엽길. 이 곳에서 두 명의 배우가 한 연애의 처음과 끝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대사, 다른 상황으로 이루어진 이 연극은 같은 말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뜻을 생각해보게 합니다. 어쩌면 너무 평범한 이야기이고, 또 평범한 연애입니다. 군대로 가는 남자와 기다리는 여자. 유학을 떠나는 여자와 기다리는 남자. 그리고 기다려달라고, 가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 남자와 그런 그의 말을 기다리는 여자. 어떤 상황에서도 집까지 바래다주는 남자.
- 꿈을따는도로시 ⭐⭐⭐⭐⭐
- 2021-10-31 0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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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본 공연은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② 반드시 약도를 미리 숙지하셔서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③ 티켓 수령은 예매자 본인 수령이 원칙이며, 대리인 수령시 예매자 확인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④ 음주자는 공연장 스태프의 판단으로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⑤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물, 음료 포함) 및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⑥ 공연 중 퇴장 시에는 재입장이 불가능합니다.
⑦ 티켓박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오픈됩니다
⑧ 가상계좌 결제시 예매일 익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입금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매 취소되니, 문자로 안내되는 입금마감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⑨ 주차장 : x
⑩ 할인권종 : x
(공연당일에 반드시 할인권종 해당 증빙자료를 현장 지참하셔야합니다.)
예매 취소 및 환불
취소일자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예매일 기준보다 관람일 기준이 우선 적용됩니다.
① 구매자가 예매하신 티켓의 취소는 행사/판매 취소 마감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② 판매 및 취소 마감 시간은 공연/행사 주최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③ 취소수수료 정책은 사전공지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본 규정은 아래 기준에 따릅니다.
- 예매 후 ~ 관람일 3일 전까지(자정 전) : 없음
- 관람일 2일 전 ~ 관람일 1일 전까지 : 티켓 금액의 30%
- 단, 결제금액이 1,000원 미만인 경우 카드사와 결제대행사의 최소 결제금액 정책으로 인해 1,000원 부과
④ 예매 후 취소시점이 관람일로부터 2일 이내라면 그에 해당하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⑤ 예매 당일 밤 12시 이전 취소 시에는 취소수수료가 없습니다.
⑥ 공연 당일(당일 구매 포함)은 취소, 환불, 변경이 불가합니다.
단, 관람일 당일 취소 가능한 상품의 경우 관람일 당일 취소 시 티켓 금액의 90%가 부과됩니다.
⑦ 예매 및 예매취소, 환불규정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분쟁 해결기준(공정위 고시)에 따릅니다.
결제 수단별 환불
1. 신용카드
① 일반적으로 취소완료 되고 4~5일(토, 공휴일 제외) 후 카드 승인 취소가 확인됩니다.
② 예매 취소시 기존에 결제했던 내역을 취소하며 결제하셨던 동일카드로 취소 시점에 따라 취소수수료를 재승인합니다.
③ 각 카드사의 취소 정책에 따라 승인 취소 및 환급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카드사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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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예매 취소요청 시 반드시 환불 받으실 계좌번호와 은행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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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예매일 익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입금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매 취소되니, 문자로 안내되는 입금마감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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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공연 시간 변경 가능하나요??
- rmvu***
- 2021-10-29 1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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