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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노래 - 그레이바이실버 [판매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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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노래, The Ethnic Song>
모두가 더 구분 짓고, 나누려 하는 시대에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을 지녀서 일까요, ‘민족’이라는 단어는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인 마케팅 용어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너머로, 우리는 오랫동안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을 꽃피워 온 민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클래식 음악의 정교한 아름다움과 재즈의 다채로움, 그리고 한국음악의 깊은 정서를 모두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그레이바이실버’는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어떤 민족입니까?”
음악은 늘, 시대와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이어져온 흐름이 저희라는 현재를 통해, 미래로 흘러가고 있지요. 저희가 사랑하는 과거의 음악들을 새로이 편곡하여, 다시 또 새로운 물줄기를 흘려보냅니다. 저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민족음악 고유의 아름다움, 그리고 더 나아가 현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향성을 이야기합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나라의 민족음악가 김순남의 가곡, 아이슬란드의 전통 자장가, 전래 동요 등 익숙하면서도 현시대를 아우르는 구성과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바꾸는 것처럼, 한국의 미학을 다룬 순수 창작곡을 통해, 이들만의 고유한 색채를 전달합니다.
“작곡가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 한 나라에서 한 명이 나올까 말까 한다. 핀란드에서는 시벨리우스 한 명, 헝가리에서는 바르토크 한 명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김순남이 나오려다 말고 죽었다.”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1932~2006)이 1992년 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백남준의 비디오예술 30년’에서 한 말씀처럼,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 민족음악가 김순남의 가곡은 시대를 초월할만큼 높은 수준의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현시대의 음악가인 그레이바이실버가 전하는 새로운 민족음악은 '문화와 인종의 <구분>의 의미가 아닌,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쉬는 <보편적 아름다움>을 향하며 흘러갑니다. 재즈의 자유로움과 현대음악의 독창성, 그리고 한국음악의 전통성이 어우러진 높은 수준의 예술음악으로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공연팀 소개
그레이바이실버는 피아노, 보이스, 대금, 드럼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2018년도부터 한국 예술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찬란하고 수많은 색깔도 그 그림자는 모두 회색이듯이, 이들은 현대음악, 재즈, 클래식, 민족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가 만나는 회색 지점에서 독창적인 순수 창작 음악을 꾸준히 내어놓고 있습니다. 유럽 10대 축제로 불리는 체코의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 그리고 미국 뉴욕 링컨센터의 한국음악 특집 공연에서 기립박수를 받는 등, 그레이바이실버는 전 세계의 다양한 축제와 공연장에서 현시대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잠시 멈추어 이들의 음악을 듣는다면, 당신 또한 그 아름다운 세계로 이끌릴 것을 확신할 수 있다.” -Jordana Leigh - Senior Director, Artistic Programming of Lincoln Center NY (조르다나 리, 링컨센터 상임감독)
“그레이 바이 실버야말로 2010년 전후부터 이루어졌던 국악과 재즈 양쪽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실험의 최종 결과가 아닐까 싶다.” - 월간 재즈피플
“한국의 떠오르는 새롭고 대단한 음악! 그들의 즉흥연주는 숭고하고 아름답다.” -Lopa Kothari BBC Radio - Presenter
“그레이 바이 실버의 음악은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을 이끌어내는 가장 성숙한 음악이다.” -Birgit Ellinghaus - Curator for the world music series at Frankfurt Old Opera House Director of alba KULTUR
2024 인도 조드푸르 리프 뮤직 페스티벌 초청
2023 미국 뉴욕 퍼블릭시어터 초청 공연
2023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테인 홀 초청 공연
2023 체코 오스트라바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23 일본 오키나와 ‘코자시티 재즈페스티벌’ 초청 공연
2023 일본 오키나와 ‘아시아뮤직 프론트라인’ 초청 공연
2022 더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 공연
2022 일본 ‘도쿄 비욘드 쇼케이스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22 일본 고베 ‘구겐하임 하우스’ 기획 공연
2022 덴마크 코펜하겐 재즈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22 덴마크 오르후스 재즈 페스티벌 초청 공연
출연진
피아노/작곡 : 이한빈
-미국 보스톤 버클리음대 재즈피아노 전공,
-2023 모리셔스 ‘마마자즈’ 축제 초청, 국립극장 ‘카우돈 아트센터’ 대극장 솔로피아노 공연
보이스/작사 : 이한율
-2023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축제(FIBA) 초청작 '편지' 보컬리스트 참여
-2015 데미안 라이스 부산 벡스코 공연 오프닝 스테이지
대금 : 김태현
-서울대학교 국악과 대금 전공
- 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드럼 : 박예닮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드럼 전공
-2023 네이버 온스테이지 ‘아더라이프’ 촬영 세션
아쟁 : 김용성 (게스트)
-서울대학교 국악과 아쟁 전공
-2023 서울 돈화문 국악당 산조대전 ‘김용성류 아쟁산조’ 공연
본 공연은 수림문화재단 공동기획 프로그램 '넛지'의 지원과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기타 문의 : 수림문화재단 02-962-7911
*주차 공간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관람후기
0알림정보
① 본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② 반드시 약도를 미리 숙지하셔서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③ 티켓 수령은 예매자 본인 수령이 원칙이며, 대리인 수령시 예매자 확인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④ 음주자는 공연장 스태프의 판단으로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⑤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물, 음료 포함) 및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⑥ 공연 중 퇴장 시에는 재입장이 불가능합니다.
⑦ 티켓박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오픈됩니다
⑧ 가상계좌 결제시 예매일 익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입금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매 취소되니, 문자로 안내되는 입금마감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⑨ 주차장 :
⑩ 할인권종 :
(공연당일에 반드시 할인권종 해당 증빙자료를 현장 지참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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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일 2일 전 ~ 관람일 1일 전까지 : 티켓 금액의 30%
- 단, 결제금액이 1,000원 미만인 경우 카드사와 결제대행사의 최소 결제금액 정책으로 인해 1,000원 부과
- 관람 1일전 오후 5시 이후는 취소요청이 불가합니다
④ 예매 후 취소시점이 관람일로부터 2일 이내라면 그에 해당하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⑤ 예매 당일 밤 12시 이전 취소 시에는 취소수수료가 없습니다.
⑥ 공연 당일(당일 구매 포함)은 취소, 환불, 변경이 불가합니다.
단, 관람일 당일 취소 가능한 상품의 경우 관람일 당일 취소 시 티켓 금액의 90%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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