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서울
김사장 살리기 [판매중]
조회수 104
<작품설명>
엄인희는 우리 사회의 병폐들을 희극적 터치로 그려내기를 즐기는 작가이다.
이 작품은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맥없이 도산하는 IMF시대의 현실을 김사장이라는 중소기업사장이
납품대금어음을 결재해주지 않는 재벌을 상대로 그 계열사인 호텔에서 자살 소동을 벌여 마침내 돈을 받아내는 내용의 대부분인데,
이것만 보면 행복한 결말일 것이다.그러나 회화적으로 과장된 표현법으로 짐짓 심각성을 감추었을 뿐이지
실제로는 대단히 비극적인 현실을 깔고 있다. 이 작품은 말미에서 희극의 돌연 비극으로 전환되는 순간, 즉 마지막 방희선기자의 대사로서 오늘의 성공으로 ..
<줄거리>
김한근이 경영하는 개척정밀은 이 시대에 뒤처지는 기술과 앞으로의 발전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여
(꿈나라)그룹이 어음결재를 해주지 않아 부도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사장인 김한근은 돈을 받아 부도를 막기위해 (꿈나라)그룹의 계열사인 불야성 호텔에 부인 송미월과 함께
무작정 뛰어들어 엘피지 가스통 두 게를 문 앞에 설치하고 화염병을 쌓아놓고서 성명서 뭉치를 호텔 아래로 뿌리며 시위를 하게 되지만,
어음결재를 나눠서 해주겠다는 신이사의 제안에 못마땅해 하고,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들 때문에 더욱 화가 치밀게 되자 목소리가 커야만 들어주는 이 사회를 원망 하게 되는데....
그런 그 앞에 나타난 경제부 기자 방희선은 카메라 하나 들고 호텔25층까지 올라온 당찬기자로 김한근은
무슨 구세주라도 만난것처럼 IMF로 인한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부패되고,
모순된 사회에 대하여 호소한다. 그리고 나타난 또 다른 사람은 상담심리치료박사로 정한수라는 사람인데
지금 처한 상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는 그를 어의없게 생각한다.
성명서를 뿌리고 방송에 나간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김한근은 창밖으로 나가
부도를 막고 회사를 살리면 밀린 월급을 다 갚겠노라고 노동자들을 안심시키려고 하지만
문 앞까지 경찰들이 밀고 들어오자 매우 불리함을 느끼고는 최후의 수단으로 비리가 담긴 꿈나라 엑스 파일을 통신에 띄우려고 하자
신이사는 억지로 돈을 내주고, 기쁨에 들뜬 김한근과 송미월은 내일 자신의 앞으로 어떤일이 닥칠지 모른체 은행으로 달려간다.
<작가 소개>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 81년 일간지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된 후 노동판에 뛰어든 경험 때문일까.
그의 직설적인 어투와 화장기 없는 장난스러운 표정에는 사회의 온갖 억압을 깨뜨리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리얼리즘에 심취, 한국의 브레히트와 다리오 포를 꿈꿔온 그다.
‘김사장을…’은 눈물젖은 웃음을 자아내는 사회비판극. 국제통화기금(IMF)풍파속에 대기업에 납품한 중소기업사장이 대금을 받기위해 고층호텔에서 자살극을 벌이는 내용.
활극의 형식을 띠면서 곳곳에 폭소탄을 설치해 뒀다. 김사장이 죽지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장면, 또 대금을 받아낸뒤 팬티 바람에 ‘랄랄라’춤을 추는 대목….
“현재의 비극적인 상황을 그대로 묘사할 경우 고통스러운 현실에 처한 관객들에게 괴로움만 줄 것 같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수의 칼날은 곳곳에서 번득인다.
“변호사는 돈있으면 사고, 묵비권이야 안때리면 행사하지.” 피의자의 권리를 담은 미란다원칙을 들려주는 경찰에게 김사장이 내뱉는 대사.
엄인희는 2년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중소기업사장의 자살 보도를 접하며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
그가 컴퓨터에 ‘슬픈 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저장하고 있는 20여개의 희곡도 대부분 일간지 사회면에서 얻은 정보를 참고로 했다.
이 중 ‘심장병 사나이’‘세할머니’등이 거의 완성단계.
관람후기
0알림정보
① 본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② 반드시 약도를 미리 숙지하셔서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③ 티켓 수령은 예매자 본인 수령이 원칙이며, 대리인 수령시 예매자 확인에 협조 부탁드립니다.
④ 음주자는 공연장 스태프의 판단으로 입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⑤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물, 음료 포함) 및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⑥ 공연 중 퇴장 시에는 재입장이 불가능합니다.
⑦ 티켓박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오픈됩니다
⑧ 가상계좌 결제시 예매일 익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입금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매 취소되니, 문자로 안내되는 입금마감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⑨ 주차장 :
⑩ 할인권종 :
(공연당일에 반드시 할인권종 해당 증빙자료를 현장 지참하셔야합니다.)
⑪ 무료예약공연의 경우, 예약과 취소요청에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약과 취소의 잦은 반복으로 인한 제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매 취소 및 환불
취소일자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예매일 기준보다 관람일 기준이 우선 적용됩니다.
① 구매자가 예매하신 티켓의 취소는 행사/판매 취소 마감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② 판매 및 취소 마감 시간은 공연/행사 주최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③ 취소수수료 정책은 사전공지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본 규정은 아래 기준에 따릅니다.
- 예매 후 ~ 관람일 3일 전까지(자정 전) : 없음
- 관람일 2일 전 ~ 관람일 1일 전까지 : 티켓 금액의 30%
- 단, 결제금액이 1,000원 미만인 경우 카드사와 결제대행사의 최소 결제금액 정책으로 인해 1,000원 부과
- 관람 1일전 오후 5시 이후는 취소요청이 불가합니다
④ 예매 후 취소시점이 관람일로부터 2일 이내라면 그에 해당하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⑤ 예매 당일 밤 12시 이전 취소 시에는 취소수수료가 없습니다.
⑥ 공연 당일(당일 구매 포함)은 취소, 환불, 변경이 불가합니다.
단, 관람일 당일 취소 가능한 상품의 경우 관람일 당일 취소 시 티켓 금액의 90%가 부과됩니다.
⑦ 예매 및 예매취소, 환불규정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분쟁 해결기준(공정위 고시)에 따릅니다.
결제 수단별 환불
1. 신용카드
① 일반적으로 취소완료 되고 4~5일(토, 공휴일 제외) 후 카드 승인 취소가 확인됩니다.
② 예매 취소시 기존에 결제했던 내역을 취소하며 결제하셨던 동일카드로 취소 시점에 따라 취소수수료를 재승인합니다.
③ 각 카드사의 취소 정책에 따라 승인 취소 및 환급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카드사로 문의 바랍니다.
2. 가상계좌
① 예매 취소요청 시 반드시 환불 받으실 계좌번호와 은행명을 입력하세요.
② 취소 후 환불 처리는 영업일 기준 3~5일 정도 소요됩니다.
③ 환불은 반드시 예매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만 받으실 수 있으며, 그 계좌를 통해 취소 수수료와 송금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환불됩니다.
④ 예매일 익일 오후 23시 59분까지 입금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매 취소되니, 문자로 안내되는 입금마감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휴대폰 결제
① 휴대폰 소액결제 통신사 정책에 따라, 결제 당월에 예매 취소요청 내역에 대해서는 결제취소로 진행하며, 결제 익월 예매 취소요청 내역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기재 및 인증한 예매자 본인명의의 환불계좌로 입금합니다.
이 경우 휴대폰결제수수료 + 취소시점에 따라 취소수수료 금액의 총액이 공제됩니다.
4. 실시간 계좌이체
① 예매 취소요청 시 계좌이체 출금계좌로 취소요청 익일(영업일기준)에 취소수수료 + 송금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을 고객 환불 계좌에 입금합니다./b>
공연팀 유의사항
특이 사항 없음
* 욕설, 비방 등 불건전한 내용은 게시판 운영규정에 의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