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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관람후기 2016-08-01 19:33:51
BBo002 조회2,604
으랏차차 스토리가 기획한
연극 <사우나>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으랏차차의 작품은 형제의밤이후로
처음 관람했는데요.

혜화역 4번출구쪽에서 CGV 가늘길로 조금 걸어오시면
악세사리 파는쪽 골목들어가면 열린극장이라고 나와요.

사우나를 소재로 하는 극이라 궁금하더라구요..ㅎㅎ

한 집안으로 시집을 온
큰형님 난영
작은형님 자영
막내 지영

시어머님의 백순잔치가 있어 가는중
세명의 며느리들이 막내지영이 알아둔 사우나로
가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표현하였는데요.

사우나 에서는 이벤트가 있어서
이름에 '영' 자가 들어간
관객들에게 프로그램북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득템 했어요 ㅎㅎ

사우나 글씨있는 부분에 영상이 나옵니다.

첫시작은 영화처럼 오프닝을 시작하는데...
세 며느리가 차를 타고 가는도중
뒷쪽에서 트럭이 빵빵거리며 따라오고
며느리들이 사우나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더라구요...

무대 오른편을 보면 시계가 있는데
저는 시계의 의미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지만...
시간이 과거로 갔다 현재로 돌아왔다하는게
좀.... 이해하기가 어려웠어요...ㅠㅠ

분명이 시계의 의미가 있을텐데... 말이죠...
근데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연극이었다 생각해요.
노래방기계로 반주가 나와서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극이랍니다..ㅎㅎ

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건...
멀티남이 연기를... 맛깔나게 잘하신다는 거..ㅎㅎ

엔딩에도 영상이 나왔는데
역시 오프닝에 나왔던 트럭운전수..
제가 생각했던 그 생각대로 결과가 나왔더라구요...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포토타임이 있어..ㅎㅎ
당당히 혼자 포토타임을 즐겼습니다 ㅎㅎ

멀티남 배우님이 옆에 같이 앉아 사진도 찍어주시고
ㅎㅎ

이 글은 플레이티켓 1기 리뷰단 김보영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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