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대되었던 팡팡크루즈! 제빵체험도 하고 공연도 본다길래,

대체 어떤 공연일까 너무나도 궁금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이랜드 크루즈에 가니, 팡팡크루즈 안내판이 보였고

표를 찾고 위로올라가니, 제빵체험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었다.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했었는데, 어른들도 많았고 커플들도 몇몇 보였다.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있었다.

관광객이 많은데 설명을 어떻게 할까 했더니, 미리 녹음해둔 일어,중국어 방송이 나왔고

배우분들이 립싱크를 하며 깨알같은 재미를 더했다.

소보루빵과 단팥빵을 만들고 , 유람선을 타러 갔다.

마침 날씨도 많이 풀리고, 해가 짧아져서 야경을 감상하기에 딱이였다.

유람선을 타고 조금있다가 공연이 시작되었고, 공연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였다.

관객을 공연에 참여시키는 부분이 많았는데, 말이통하지 않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하고, 즐거워했다. 넌버벌의 힘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공연!

제빵체험, 유람선 탑승, 공연까지 다양한 재미요소가 팡팡크루즈 라는 하나의 공연안에

다 들어가 있어서 가족은 물론 커플, 친구들끼리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도 보고 제빵체험도 하고 유람선타고 야경도 보고 너무나도 즐거웠고 좋은 시간이였다!

유람선에서 내리면 구워진 빵을 찾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빵도 맛있어서 대만족.....^^

플티리뷰단1기 신슬비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