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대학로
추락Ⅱ [판매마감]
조회수 3576
- 공연명
- 추락Ⅱ
- 공연지기
- 강민경
- 가격
-
기본가 전석 30,000원
- 기간
- 23-06-02 ~ 23-06-11
평일 19시30분 / 주말공휴일 4시 / 월 쉼
- 장르
- 연극
- 관람등급
- 중등(만 13세 이상)
- 관람시간
- 130분
- 문의번호
- mkkang2012@gmail.com
- 출연진
-
이윤재
이세영
윤현길
김진복
신강수
김민희
이송아(LISIYA)
우지양
김보석(수어통역)
- 스태프
-
- 각색/연출 김한내, 무대디자인 박상봉, 조명디자인 강지혜, 의상디자인 홍문기, 작곡/음향디자인 배미령,
- 음향감독 레가토 프로젝트, 영상감독 강경호, 조연출/무대감독 이효진, 조연출/무대감독 이효진, 접근성매니저 권지현,
- 수어안내 박훈빈, 연습수어통역 조예림
*플레이티켓은 비지정석 예매로, 당일 현장에서 좌석이 적힌 티켓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 6월 7일 수요일 19:30 공연 중 기록용 영상촬영이 진행됩니다. 예매시 참고바랍니다.
* 수어 홍보 영상 : https://youtu.be/ZFbqYPDFh1k
추락Ⅱ
[공연정보]
공연기간 : 2023.6.2~6.11
공연시간 : 평일 7시반, 주말공휴일 4시, 월 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전회차 폐쇄형 자막 이용 가능
* 수어통역회차 6월 9일(금), 6월 10일(토)
* 접근성 문의 (010-6525-9344)
<할인정보>
복지할인 50% (1인 2매) : 복지카드, 유공자증 소지자 / 관람 당일 복지카드, 유공자증 지참
협회원할인 50% (본인만) : 서울연극협회 통한 회원명단 확인 / 관람당일 신분증 지참(본인 확인)
공연예술인할인 50% (본인만) : 예술인복지재단 등록 공연예술인 / 관람당일 예술인패스 및 신분증 지참(본인 확인)
제44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추락Ⅱ
원작 존 맥스웰 쿳시
번역 왕은철
각색/연출 김한내
출연 이윤재 이세영 윤현길 김진복 신강수 우지양 이송아(LISIYA) 김민희 김보석
2023.6.2~6.11
평일 7시반, 주말공휴일 4시, 월 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회차 폐쇄형 자막 이용 가능
수어통역회차 6월 9일(금), 6월 10일(토)
접근성 문의 (010-6525-9344)
주 최 : 서울연극협회, (재)서울문화재단
주 관 :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후 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 (사)한국소극장협회,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극작가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연극평론가협회,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 한국콘텐츠진흥원
[유의사항]
※ 〈추락II〉는 동물 안락사, 성폭행, 폭력, 방화 등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 중 큰 총성 소리로 놀라실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휴대폰을 이용한 폐쇄형 자막 제공으로 객석에서 휴대폰 빛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6/9,10일 공연에는 수어통역사가 무대 앞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구역에서 관람 시 일부 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락 2> 접근성 안내]
수어통역
- <추락 2>는 6월 9일 (금) 19시 30분 공연과 6월 10일 (토) 16시 공연에 수어통역(개방형)이 준비됩니다.
- 수어가 잘 보이는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어가 잘 보이는 좌석이 필요하신 분들은 접근성 매니저(010-6525-9344)에게 연락(문자)을 주시면 해당 좌석의 예약이 가능합니다.
문자통역(한국어자막)
- 공연의 모든 날에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폐쇄형 방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단말기 대여가 필요하신 분은 사전에 접근성 매니저(010-6525-9344)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와, 단말기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선착순 예약입니다.
휠체어석
2층 객석에 1개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휠체어석 이용을 원하시는 경우 고객지원센터(02-3668-0007)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와, 플레이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나 문자로 예매를 원하시는 경우 접근성 매니저(010-6525-9344)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소개]
지금, 여기, 계속되는 낙인과 혐오로부터
당신은 자유롭습니까?
연극 <추락Ⅱ>는 남아프리카의 작가 J. M. 쿳시의 소설 <<추락>>을 각색한 연극으로, 제도적 차별이 철폐된 후의 남아공 사회에서 부각된 인종 간의 위계적 갈등 앞에, 공존을 위해 개인은 어떠한 윤리적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
1990년대 후반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살았던 개인의 시간들을 지금 이곳의 무대에 옮겨 그 때 그 곳에서 역사의 오명을 지우고 과거의 상처를 봉합하려던 제도적 노력들이 개인의 삶에도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 내었는지 질문한다.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이후 남아공 사회에서 불거진 인종 간의 갈등에 대처하는 개인의 태도를 통해 극심한 양극화를 겪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 공존의 윤리를 제시한다.
차별방지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트랜스젠더가 대학입학을 포기하는 지금 이곳. 공고했던 힘의 질서가 휘청일 때마다 새로운 이름을 단 혐오와 증오들이 날을 세워 일상 가득 금을 그어지고, 그 경계를 허무는 일은 위협과 공포가 되는 지금의 우리는 그 때의 그들과 얼마나 다른가?
[공연 내용]
30년 전 저 너머 저곳,
30년이 지난 지금 이곳
“나한테 일어난 일은 순전히 나 개인의 문제일 뿐이에요. 여긴 남아프리카고 난 여기 살고 있으니까요.”
1990년대 후반,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는 쉰두 살의 백인 이혼남인 데이비드 루리는 학생인 멜라니를 유혹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학내 조사위원회에 소환되고 ‘유죄는 인정하나, 사죄를 거부한’ 대가로 권고사직을 당하고 딸 루시가 개척한 농장으로 떠난다. 루리는 흑인 일꾼 페트루스의 잡일을 거들거나, 백인들이 버리고 간 경비견들을 안락사시키는 히피 베브 쇼를 도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세 흑인 남자가 루시의 집을 찾아온다.
[작/연출]
원작 | 존 맥스웰 쿳시 <추락 Disgrace>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작가 쿳시(J.M.Coetzee)는 자신의 소설을 통해 식민주의자 백인남성으로서의 자신의 위치에서 반성을 거듭해 왔다. 쿳시의 소설들은 제도적 개혁만으로 진정한 공존에 이를 수 없음을 직시하고 개인의 윤리적인 선택에 대한 사유를 촉구한다.
대표작 <야만인을 기다리며> <마이클 K의 삶과 시대> <철의 시대> 등
각색/연출 | 김한내
(現)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교수
(現)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상임연출
(前) 혜화동1번지 5기 동인
대표작 <추락 Ⅱ> <추락 1> <템페스트> <데리러 와줘> <남산에서 길을 잃다> 등
[출연진]
루리 | 이윤재
<당선자 없음>, <과학하는 마음>, <리어왕> <조각난 뼈를 가진 여자와 어느 물리치료사> 등
루시 | 이세영
<하얀 봄>, <사월의 사원>, <추락Ⅰ>, <전화벨이 울린다> 등
라술/로잘린/베브쇼 | 윤현길
<잔인하게, 부드럽게>, <금조 이야기>, <과학하는 마음>, <생각나는 사람> 등
마타바니/아이삭스 | 신강수
<옥상 위 카우보이>, <당선자 없음> 등
멜라니/케이티 | 이송아(LISIYA)
<잔인하게, 부드럽게>, <추락 Ⅱ> 등
페트루스 | 김진복
<이반일리치의 죽음> <나의 투정> <네번째 사람> <데모크라시> 등
스와츠/폴럭스 | 우지양
<공범을 찾습니다> 등
판 빅, 오토박사 | 김민희
<추락 Ⅱ> <공무원시험 합격은 정영선> 등
통역사 | 김보석
<남산예술센터대부흥성회> <연극연습3. 극작 연습-물고기로 죽기> 등
[스태프]
작가 : J.M.Coetzee
연출 : 김한내
무대디자인 : 박상봉
조명디자인 : 강지혜
의상디자인 : 홍문기
작곡/음향디자인 : 배미령
음향감독 : 레가토 프로젝트
영상감독 : 강경호
조연출, 무대감독 : 이효진
연습수어통역 : 조예림
접근성매니저 : 권지현
수어안내 : 박훈빈
자막제작 : 임민정
그래픽디자인 : 황가림
[단체소개]
프로젝트 그룹 빠-다밥은 김치 대신 버터를 얹은 밥을 먹고 살아보기로 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익숙함 속에 침입한 낯설음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직시하는 두려움을 기꺼이 감내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불편함을 무대를 통해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관람후기
6-
- 이런 식의 이야기가 빠지기 쉬운 교조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많은 언어적 표현을 삼가고 비워놓았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 작품이 고민하고자 하는 지점을 같이 고민하게 만들었다. 도대체 저런 사회에서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를 상당히 진득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달까
- 장마에 ⭐⭐⭐⭐⭐
- 2023-06-08 21:56:17
-
- 연극 <추락Ⅱ>는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존 맥스웰 쿳시의 『추락(원제: Disgrace)』을 각색한 작품으로 작가는 이 작품으로 두 번째 맨부커상을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공연 중 루시가 아래와 같은 말을해요. "나한테 일어난 일은 순전히 나 개인의 문제일 뿐이에요. 여기는 남아프리카고 난 여기 살고 있으니 까요." 이런 대사를 통해 개인의 윤리적인 선택에 대한 생각을 촉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 배우분들이 멋진 연기에 푹빠져 관람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 사랑누리 ⭐⭐⭐⭐⭐
- 2023-06-07 22:05:01
-
- 우리는 언제쯤 반목과 대립, 차별과 멸시를 끝내고 진정한 화해로 서로를 보듬고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을까?
- 젤라 ⭐⭐⭐⭐⭐
- 2023-06-06 20:28:21
-
- 루리교수와 룻시 의 정반대 되는 역설적인 작품 추적2는 역지사지라는 고사성어가 생각이 나네요. 차별과 다름을 잘 표현한 직품
- 해밀처럼 ⭐⭐⭐⭐⭐
- 2023-06-05 20:11:35
-
- 언제쯤 우리는 차별과 혐오의 논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스스로가 혐오를 전면에 내세울 때 그 스스로가 타인에겐 차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과연 알고나 있으련지.. 20세기 말 아파르트헤이트가 폐지되고 제도적인 강제에 의해 급격한 변화를 겪어야 했던 남아공을 배경으로 아버지와 그 딸이 겪게 되는 상황이 마치 미러링을 보는 듯 메타포되어 그려진다. 스스로가 그 어떤 사과와 타협도 거부했던 아버지의 입장에서 오히려 피해자임에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딸을 지켜보는 것이 그에게 내려진 형벌이 아닐런지. 덧붙여... 배우들 연기 미쳤다.
- 바이오킹 ⭐⭐⭐⭐⭐
- 2023-06-04 19:59:14
-
- 차별과 다름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하나하나 해부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용서와 화해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네요. 이시대에도 변함없는 서로에 대한 혐오와 증오 그리고 차별이 이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연극으로 많은 의미와 깨달음을 얻게 되네요. 특히 루시역의 배우분의 연기가 공감이 많이 되게하고 연기가 이전에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하던 다른 극에 비해 뭔가 심도 있고 일취월장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연극을 보고 나서 맨부커상을 받은 소설 원작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연극은 이번이 처음 들게 했네요
- 불량식빵 ⭐⭐⭐⭐⭐
- 2023-06-03 20: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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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취소 및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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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휴대폰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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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팀 유의사항
※ 〈추락II〉는 동물 안락사, 성폭행, 폭력, 방화 등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공연 중 큰 총성 소리로 놀라실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휴대폰을 이용한 폐쇄형 자막 제공으로 객석에서 휴대폰 빛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6/9,10일 공연에는 수어통역사가 무대 앞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구역에서 관람 시 일부 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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