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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잉어를 보았다 [상품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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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소개
프로젝트준은 공연예술을 통해 인간적 메시지를 전하는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담은 작품을 통한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스펙트럼 넓은 콘텐츠 개발과 완성도 있는 창작활동을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단체 대표 이력
2024 · 서초구 청소년 인문·예술 활동 사업
· 가족극 <우리 동네 전설은>-인제교육지원청
2023 · 청소년 문학공연 시리즈-충남교육청, 화성문화재단, 영덕교육지원청
· 뮤지컬<해리엇>-부산 차성아트홀
· 2023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서찰을 전하는 아이>_기획
2022 · 제22회 월드2인극페스티벌 <비단잉어를 보았다>_기획
· 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 예술상<서찰을 전하는 아이>_기획
2021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 온스테이지 <해리엇>
2020 · 광주국제평화연극제 <하이옌>_기획
기획의도
처절한 역사에서 근대화, 이데올로기, 민주주의, 개인의 자유 등을 이루어낸 지금. 현대인들은 무엇을 마주하며 살고 있는가. 아마 진실의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진실을 마주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 라는 질문과 살아가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 주변에 놓인 사실과 진실의 범위를 이야기한다.
개인 간의 진실과 믿음의 문제, 그리고 과학적, 또는 보편적으로 상식으로 가능하지 않은 것에 대한 믿음의 문제, 그 진실의 문제를 대하는 현대인의 이야기를 세 가지 에피소드로 보여주려 한다.
시놉시스
이 작품은 옴니버스 연극이면서 극중극의 형식을 갖는다.
⦁에피소드1 : 진실을 말하고 싶은 남자, 진실을 듣고 싶어 하는 여자. (극중극)
“난 진실을 말하는 동안에도 진실을 말하고 싶어져.”
“난 진실을 듣는 동안에도 진실을 듣고 싶어져.”
- 끊임없이 진실을 원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 -
⦁에피소드2 : 공원 관리인이 한밤중 비단잉어와 눈이 마주친다.
그날 있었던 일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극중극)
“누가 이 비단잉어를 인정할 수 있을까.
난 지구의 역사와 과학적 개연성을 따져, 이런 비단잉어의 출연이
타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비단잉어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
- 인간이 인정할 수 있는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 사건을 다루는 진실의 범주에 관한 이야기 -
⦁에피소드3 : ‘비단잉어’ 대본이 다른 누군가의 신작으로 연습 되고 있다.
배우는 분명 지인의 집에서 읽었던 대본이지만 그것은 그의 기억일 뿐이다.
배우는 진실을 알고 싶다. 배우와 대표는 어떤 모습으로 진실을 마주할 것인가.
“진실? 진실도 알리바이가 있어야 진실이야.”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아무런 이득이 없음을 마주한 인간들의 이야기-
“진실? 진실도 알리바이가 있어야 진실이야.”
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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