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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바청 2018-05-25 22:15:56
모하비 조회2,063
마음에 드는 공연을 만나면 여러번 공연을 본다. 좋은 느낌을 다시 받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캐스팅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고 같은 배우라면 회를 거듭할수록 감정이 느낌이 달라지기도 하고. 변화무쌍한 공간은 그런 매력이 있다. 그에 따라 나의 감정도 몰입도 변하고.
오늘 다시 찾은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은 배역에 대한 배우들의 감정이 깊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무대 위 캐릭터들의 감정이 전해져 화가 났고 슬프고 아팠다.
오늘은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 감정에 힘껏 박수를 쳤다.
다음엔 어떻게 다가올지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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